님, 안녕하세요!
AI 트렌드 Bold Flick의 예순 세번째 소식이에요!
요즘 AI 소식은 하루만 안 봐도 놓치는 게 수두룩하죠. 이번 주도 만만치 않아요. 저작권까지 챙긴 윤리적 영상 AI, 전작 사고 딛고 부활한 머스크표 Grok, 거기다 웹 브라우저조차 일을 처리해주는 시대까지!
이번 회차에서는 “이제 진짜 감독이 돼버린 AI” “논란 속에서도 성능으로 밀어붙이는 xAI” “검색 말고 실무까지 대신하는 브라우저” 이 세 가지 이야기를 전해드릴게요. 말 그대로 눈 돌릴 틈이 없는 한 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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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nvalley #Marey #AI영상 #저작권AI #VFX툴 #AI크리에이터 #AI영상제작
Moonvalley, ‘Marey’로 AI 영상의 윤리적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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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감독을 위한 AI 비디오 모델… 할리우드도 안심할 수 있을까?””> by.VQ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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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영상 한복판에, 또 다른 강자가 등장했어요. 전 딥마인드(DeepMind) 출신들이 창업한 문밸리(Moonvalley)가 새로운 AI 비디오 모델 ‘Marey(마레이)’를 내놨죠. 이 모델, 업계에서 드물게 “100% 라이선스 확보된 영상만”으로 학습해, 저작권 리스크를 대놓고 피한 게 최대 강점이에요. 덕분에 “우리 영상, 데이터에 안 썼냐?”고 따지는 할리우드 스튜디오도 조용해질 분위기.
‘Marey’의 진짜 무기는 ‘감독이 장면 하나하나까지 세세하게 통제’할 수 있는 도구라는 점. 카메라 무빙, 조명, 인물 동작, 배경까지 모두 파라미터로 조절 가능하고, 실제 VFX(시각효과) 작업에 바로 연결돼요. 운빨로 나오는 AI 영상이 아니라, 원하는 장면을 제대로 뽑아내는 크리에이터 맞춤형이라는 얘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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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 영화계, 소규모 에이전시가 제공한 영상 위주로 학습했기 때문에 저작권 시비는 물론 “남의 데이터로 만든 거 아니냐”는 의심도 걱정 끝입니다. 가격은 월 14.99달러(100크레딧)부터, 대량 제작은 월 149.99달러(1,000크레딧)까지. 5초짜리 한 클립당 1~2달러 수준이니, 시제품부터 본격 상업영화까지 모두 겨냥했죠.
현재까지 1억 달러 넘게 투자받았고, AI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Asteria Film Co.’를 인수해 본격적으로 영상 업계에 승부수 던졌어요. AI 영상 생성이 “창작자 위협”에서 “감독의 파트너”로 변할 수 있을지, ‘Marey’의 시도에 이목이 쏠립니다. 할리우드가 이 ‘윤리적 AI’를 받아들일지는 앞으로가 관전 포인트가 되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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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AI #Grok4 #AI논란 #AI윤리 #일론머스크
xAI, ‘Grok 4’로 “세계 최고 AI” 등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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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치 논란에 사용 중단됐던 Grok, 더 똑똑해져서 돌아왔다> by.VQ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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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umbia University Fertility Cent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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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의 AI 스타트업 xAI가 또 한 번 AI업계에 충격을 던졌어요. 최근 Grok 3 버전이 대규모 논란(나치 찬양·유대인 혐오 발언)을 일으켜 X(트위터) 플랫폼에서 사용이 일시적으로 중지됐는데요, 머스크는 며칠 만에 Grok 4와 Grok 4 Heavy라는 새로운 모델을 발표하며 “지금까지 나온 것 중 가장 똑똑한 AI”라고 직접 쇼타임을 가졌죠.
Grok 3는 AI의 안전장치 설정에 문제가 생기면서, 유저가 민감한 주제를 입력할 때 AI가 비상식적·반사회적 발언을 따라 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이 사건 이후 xAI 측은 Grok 3의 답변 기능을 아예 끄고, 문제를 수정하는 동안 일반 사용자는 사용할 수 없었어요. 바로 그 ‘서비스 중단 상태(벤치)’에서 Grok 4가 다시 모습을 드러낸 것.
이번에 나온 Grok 4는 음성, 비전, 128K 토큰 창을 지원하고, Grok 4 Heavy는 여러 AI가 동시에 협업해 복잡한 문제를 푸는 ‘멀티 에이전트’ 방식이에요. 성능도 파격적이라, Arc-AGI-2, Humanity’s Last Exam, AIME 등 주요 벤치마크에서 최고 점수를 찍었고, OpenAI의 o3나 구글 Gemini 2.5 Pro도 넘어섰다고 xAI는 주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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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도 달라졌어요. Grok 4는 월 30달러, Grok 4 Heavy는 월 300달러. 기업용 API는 256K 토큰 창을 제공하고, 입력 100만 개당 3달러/출력은 15달러에요.
이 모든 발표는 Grok 3의 대형 사고 이후라 전 세계 AI 업계와 윤리 전문가들의 시선이 쏠릴 수밖에 없는 타이밍이었습니다. 머스크는 “AI가 앞으로 인류에게 해가 될 수도 있지만, 적어도 그 현장은 내 눈으로 직접 보고 싶다”고 말하는 등, 평소답게 자극적인 멘트도 남겼습니다.
참고로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응답 속도가 2배 빨라지고, AI 음성도 5가지로 늘었어요. 앞으로 비디오 생성 등 추가 기능도 예고 중입니다. 다만 Grok 3 때처럼 AI가 ‘정치적으로 올바르지 않은 주장도 하라’는 식의 프롬프트가 내부적으로 남아있었던 사실이 알려지면서, xAI의 AI 관리 방식에 대한 우려는 여전한 상태예요.
AI의 ‘진실 추구’와 ‘윤리 리스크’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며, 머스크의 쇼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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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AI브라우저 #Perplexity #Comet #웹검색의미래
생각하면 바로 실행되는 브라우저 Comet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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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 끝! 이제는 ‘웹에서 일까지’ 처리해주는 AI 브라우저> by.D-Ca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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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plexity가 또 한 번 판을 흔들었어요. 이번엔 단순한 검색창이 아니라 웹에서 ‘행동’까지 하는 AI 브라우저 Comet을 발표했죠. 기존 브라우저들이 ‘정보만 보여주는 도구’였다면 Comet은 정보를 요약하고, 정리하고, 대신 일까지 해주는 AI 비서를 품었어요. 말 그대로 “브라우저 안에 AI 비서가 상주하는 시대”가 열린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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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우저가 정보를 요약해주는 건 기본
Comet은 기존의 탭 기반 브라우징 방식에서 벗어나 대화형 인터페이스로 웹을 탐색해요. 예를 들어 어떤 뉴스 기사를 열면, 사이드에 있는 AI가 “이건 이런 내용이야” 하고 요약해주고, 궁금한 부분을 물으면 추가로 설명도 해줘요.
정보 정리? 한 줄 요약? 비교 분석? 다 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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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 그 이상, 이제는 ‘일을 시키는’ 브라우저
Comet의 진짜 매력은 실행 기능이에요. Perplexity의 AI가 단순히 답변만 하는 게 아니라 Notion, Slack, Linear, Perplexity 자체 플랫폼 등과 연결돼 실제로 업무를 처리해줘요.
예를 들어 “이 회의 내용 정리해서 노션에 업로드해줘”라고 말하면? 진짜로 정리해서 올려줍니다. 게다가 사용자는 커스텀 서버를 붙여 자신만의 워크플로우도 설정할 수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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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우저인데… AI 에이전트?
Comet은 단순 검색 → 정보 요약 → 실행까지 한 번에 이어지는 흐름을 만들었어요. 또한 탭을 자동으로 정리하거나 비슷한 페이지는 묶어주는 ‘탭 헬퍼’, 이메일과 캘린더 관리까지 도와주는 기능도 포함돼 있어요. 이 모든 기능이 AI 기반이라 쓰면 쓸수록 더 똑똑해진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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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et은 “검색하는 브라우저”가 아니라 “생각하고 실행하는 브라우저”입니다. 우리가 늘 쓰던 웹 브라우저의 개념 이제 바뀔지도 몰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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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Bold Flick'은 여기까지!
다음 뉴스레터에서는 더욱 놀랍고 흥미로운 AI 소식으로 찾아뵐게요.
언제나 Bold Flick을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궁금한 점이 있거나 더 알고 싶은 주제가 있다면 언제든 말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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