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 안녕하세요!
AI 트렌드 Bold Flick의 예순 여덟 번째 소식이에요!
AI 소식이 요즘은 마치 비 오는 장마철처럼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번 주는 신약 개발부터 여행 추천, 그리고 내 PC 속 AI까지. “AI가 이제는 생활 곳곳에 어떻게 파고드는지” 보여주는 재미난 소식들을 준비했어요. 약간은 미래 같고 약간은 일상 같은 이 변화 같이 살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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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BInD #AI신약개발 #암표적치료 #단백질결합모델 #DiffusionModel
KAIST, 암 표적 변이까지 잡는
AI 신약 설계 모델 ‘BInD’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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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자-단백질 결합을 동시에 설계해 신약 개발 속도·정밀도 혁신> by.VQ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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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화학과 김우연 교수 연구팀이 암 표적 단백질까지 겨냥하는 AI 신약 설계 모델 ‘BInD(Bond and Interaction-generating Diffusion model)’을 개발했다고 밝혔어요. 이번 기술은 단백질 정보를 기반으로 사전 약물 데이터 없이도 최적의 후보 물질을 자동으로 설계할 수 있어, 기존 신약 개발의 한계를 크게 뛰어넘는 것으로 평가돼요.
BInD의 가장 큰 혁신은 ‘동시 설계(Simultaneous Design)’ 개념이에요. 기존 AI는 분자 생성과 결합 여부 판단을 따로 처리했지만, BInD는 분자와 단백질의 결합 메커니즘을 한 번에 고려해 설계해요. 덕분에 결합 안정성, 약물로서의 특성, 구조적 자연스러움 등 여러 조건을 동시에 충족시키면서 실제 개발 성공 가능성을 높였어요.
특히, 이번 모델은 최근 노벨 화학상을 받은 AlphaFold3의 확산 모델(Diffusion Model)을 발전시켜 화학적 법칙까지 직접 반영했어요. 단백질-분자 간 거리, 결합 길이 등 실제 화학 규칙을 내장한 지식 가이드를 통해 더 현실적인 구조 생성을 가능하게 했고, 우수한 결합 패턴을 재활용하는 최적화 전략까지 도입했어요. 그 결과, 암 관련 주요 단백질인 EGFR의 변이에도 선택적으로 작용할 수 있는 분자를 설계하는 데 성공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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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팀은 “BInD는 표적 단백질의 핵심 결합 요소를 스스로 학습해 사전 분자 정보 없이도 신약 후보를 설계할 수 있다”며 “개발 기간과 비용을 대폭 단축하고, 정밀도 높은 신약 개발 시대를 앞당길 것”이라고 전했어요.
이번 연구에는 KAIST 화학과 이중원·정원호 석박사통합과정 학생이 공동 제1저자로 참여했으며, 국제학술지 Advanced Science(IF=14.1) 7월 11일 자에 게재됐어요.
KAIST의 이번 성과는 “AI가 실제 신약 개발 패러다임을 전환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앞으로 바이오·제약 산업 전반에 걸쳐 활용도가 크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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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gle #Flights #AI여행 #플라이트딜스 #구글AI
Google Flights, "어디로 갈지 몰라도 AI가 추천해줘요"
AI 기반 ‘Flight Deals’ 베타 서비스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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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지가 없어도 여행 조건만 말하면 항공권을 찾아주는 구글의 새 시도> by.VQ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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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항공권 예약 서비스 Google Flights에 AI 기능을 적용한 ‘Flight Deals’를 베타로 선보였어요. 이번 기능은 단순히 출발지와 도착지를 입력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사용자가 원하는 여행 스타일이나 조건을 묘사하면 AI가 해당 기준에 맞는 저가 항공편을 추천해주는 게 특징이에요.
“주말에 카약과 승마를 즐길 수 있는 전원 휴양지”나 “5월에 유럽에서 와인과 치즈를 즐길 수 있는 여행”처럼 문장으로 설명하면, AI가 조건에 맞는 도시와 항공편을 찾아주는 방식이에요. 실제로 열대 스노클링 여행을 검색했을 때 멕시코 코수멜, 바하마 나소 같은 익숙한 여행지는 물론, 루마니아 클루지-나포카 같은 의외의 선택지도 제시했어요.
다만 한계도 있어요. 예를 들어 “일본 벚꽃 시즌 여행” 같은 특정 시기와 인기 조건이 겹치는 검색은 결과를 내놓지 못하기도 했어요. 또 “올랜도에서 5시간 이내 열대 여행”을 입력했을 때는 같은 주 내의 마이애미와 키웨스트가 추천돼 사용자의 기대와 어긋나는 경우도 있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플라이트 딜스는 단순한 항공권 검색을 넘어 여행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도구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커 보여요. 사용자는 AI가 제안한 여행지를 출발점으로 삼아 세부 일정을 직접 구성할 수 있고, 구글은 이를 통해 검색 기반 여행 시장에서 영향력을 더욱 넓힐 것으로 예상돼요. 현재 이 기능은 미국과 캐나다에서 순차적으로 제공되고 있으며, 구글 플라이트 상단 메뉴와 별도 ‘Flight Deals’ 페이지에서 접근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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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GPT-OSS # ChatGPT #OpenAI
내 컴퓨터에서 직접 돌리는 GPT-O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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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없이 오프라인으로 AI 쓰는 법> by.D-Ca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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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AI가 처음으로 공개한 오픈소스 모델 GPT-OSS가 드디어 나왔습니다. 이제는 인터넷 연결 없이도 내 컴퓨터 안에서 직접 AI를 돌릴 수 있는 시대가 열린 거죠. “클라우드 비용 걱정 없는 나만의 AI 비서”라고 생각하시면 딱 맞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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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치 방법 1: Ollama (터미널 방식)
추천 대상: 명령어 입력에 거부감 없는 분 가볍게 빠르게 쓰고 싶은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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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lama 다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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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치 후 터미널 열기
- 모델 다운로드 명령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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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3GB 정도 용량이라 다운로드에 시간이 좀 걸릴 수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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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프롬프트가 뜨면 질문을 입력해보세요. 인터넷이 없어도 바로 답변을 받을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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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치 방법 2: LM Studio (앱 방식)
추천 대상: 코딩 몰라도 되는 간단한 방법을 원하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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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M Studio 다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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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 실행 후 모델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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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다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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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대화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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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GPT-OSS 공개는 단순히 새로운 모델이 나온 게 아니라, “AI를 직접 내 PC에서 다룰 수 있는 시대가 시작됐다”는 신호탄입니다. AI가 어렵게 느껴졌던 분들도 이번 기회에 꼭 한번 설치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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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Bold Flick'은 여기까지!
다음 뉴스레터에서는 더욱 놀랍고 흥미로운 AI 소식으로 찾아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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