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 안녕하세요!
AI 트렌드 Bold Flick의 쉰 여섯 번째 소식이에요!
이번 주도 기술계는 아주 활활 탔습니다. AI가 회의도 대신 정리하고, 코드도 실행하고, 심지어 우리 말까지 정확하게 이해하는 시대! “이거 AI가 해줘”라고 말하는 순간 실제로 해주는 일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어요. 이번 회차에서는 기업부터 개발자 한국어 사용자까지 다 챙긴 알짜 뉴스만 모아봤습니다. 저희와 함께 커피 한 잔 아니 두 잔 마시면서 찬찬히 훑어보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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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프라이즈AI #Copilot #Agent #MicrosoftBuild
MS, 기업 맞춤 AI 커스터마이징 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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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파일럿 튜닝(Copilot Tuning)과 멀티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 발표> by.VQ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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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가 ‘Build 2025’에서 ‘Microsoft 365 Copilot Tuning’을 공개했습니다. 기업은 별도 코딩 없이도 자사 데이터와 프로세스를 기반으로 AI 모델을 쉽게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습니다. 코파일럿 스튜디오(Copilot Studio)에 내장돼, 조직 특화 에이전트를 간편하게 구축할 수 있죠.
3가지 프리셋 레시피(문서 요약, 문서 생성, 전문가 Q&A)를 제공하며, 기업의 고유 용어와 형식, 업무 맥락을 반영할 수 있습니다. 6월부터 조기 액세스 프로그램을 통해 순차 적용됩니다.
‘멀티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 기능도 함께 발표됐습니다. 이는 마케팅·HR·IT 등 역할 기반 에이전트들이 함께 협력하며 복잡한 작업을 분담 수행할 수 있게 해주는 구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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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ure AI Foundry 통합, 사용자 모델 불러오기, 민감 정보 분류(Microsoft Purview), ID 관리(Entra 기반 Agent ID) 등 보안과 확장성도 강화됐습니다. GitHub, VS Code, Teams 기반 개발환경과 API 도구킷도 제공돼, 리트리벌·회의 요약 등 주요 기능을 외부 앱에 통합할 수 있습니다.
실제 활용 사례도 공개됐습니다. 웰스파고는 절차 검색 시간을 10분 → 30초로 줄였고, T-Mobile은 20개 제조사 데이터를 통합해 즉시 제공, HCLTech는 40% 더 빠르게 직원 케이스를 처리하고 30% 인력을 재배치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Copilot을 모든 업무현장에 배치하는 ‘Copilot Everywhere’ 전략을 통해 업무 자동화를 한층 현실로 만들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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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tral #AgenticAI #AgentsAPI #코드실행 #MCP #AI오케스트레이션
미스트랄(Mistral), 새 ‘에이전트 API’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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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 검색·코드 실행·AI 협업까지…실행 가능한 AI 플랫폼 가속화> by.VQ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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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AI 스타트업 미스트랄(Mistral)이 새로운 ‘Agents API’를 공개했어요. 기존의 언어 모델이 텍스트 생성에만 머물렀다면, 이번 API는 코드 실행, 웹 검색, 이미지 생성, 문서 검색 등 다양한 실질 작업을 직접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점이 특징이에요. 단일 AI가 아닌 여러 에이전트가 각기 역할을 나눠 협업하는 구조도 갖췄고요.
이번 API는 대화를 유지하며 복잡한 태스크를 나눠 처리할 수 있는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 기능을 중심으로 구성돼 있어요. 개발자는 각 에이전트에 도구와 모델을 지정해 워크플로우를 만들 수 있고, 에이전트 간 작업을 넘겨주거나 병렬로 실행할 수도 있어요. 예를 들어 하나의 요청이 들어왔을 때 웹 검색, 계산, 문서 생성 등을 여러 에이전트가 분담해 처리할 수 있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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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재된 기본 커넥터에는 코드 실행(파이썬 기반), 웹 검색, 이미지 생성, 문서 라이브러리, RAG 검색 기능 등이 포함돼 있어요. 여기에 MCP(Model Context Protocol)를 활용하면 외부 API, 데이터베이스, 내부 시스템과도 쉽게 연동할 수 있어요. 실제로 깃허브 자동화, PRD 자동 생성, 금융 분석 리포트 작성, 여행 플래너 등 다양한 활용 사례도 함께 공개됐어요.
미스트랄 측은 “단일 모델의 정확도 경쟁을 넘어, 협업형 AI의 기능성 확보가 중요해지는 단계”라며 “이번 API가 차세대 에이전트 기반 AI 플랫폼의 핵심 인프라가 될 것”이라고 밝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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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Kanana1.5 #카카오AI #한국어LLM #오픈소스모델
카카오, 한국어 LLM의 기준을 새로 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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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사용 최적화와 긴 문맥까지 모두 잡았다> by.D-Ca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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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가 드디어 자사 대표 LLM 모델 Kanana 1.5를 공개했어요. 놀라운 건 그냥 모델만 발표한 게 아니라 Apache 2.0 라이선스의 오픈소스 형태로 누구나 쓸 수 있게 풀었다는 거예요. 이제 연구자, 개발자, 스타트업 누구나 마음껏 다운로드해서 상업적 활용까지 가능해졌다는 뜻이죠.
이번 버전은 8B와 2.1B 두 가지 규모로 제공되고 각각 일반 Base 버전과 명령어 최적화된 Instruct 버전으로 나뉘어요. 당연히 Hugging Face에 올라와 있고 vLLM, SGLang, Ollama, LM Studio 등 주요 로컬 실행 프레임워크에서도 다 쓸 수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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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nana 1.5는 '한국어 최적화' 모델이라는 점이 진짜 핵심입니다. 기존 LLM 대부분은 영어 기반이 강해서 한국어에선 자주 맥락이 어긋났는데 Kanana는 한국어에서도 정확한 지시 이해, 문장 생성, 응답 처리를 안정적으로 해낸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요.
또 하나의 포인트는 문맥 길이 최대 128K 지원. 기본은 32K지만 설정만 바꾸면 초장문 문서도 무리 없이 처리할 수 있어요. 뉴스, 논문, 보고서, 시나리오 같은 장문의 요약과 추론에 특히 강점을 보인다고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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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nana 1.5는 이전 모델 대비 평균 1.5배 성능 향상을 기록했고요 특히 불필요하게 장황한 답변이 줄고 요점 위주로 간결한 응답이 가능해졌어요.
Function calling 코딩 문제 해결, 수학 계산 등에서의 정답률도 높아졌고 이제 진짜 ‘말 잘 통하는 한국어 LLM’이 어떤 건지 보여줄 준비가 된 느낌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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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측은 이미 Kanana 2.0 개발에도 착수했다고 밝혔어요.
더 긴 응답 더 자연스러운 표현, 더 빠른 추론 속도를 목표로 하고 있대요. 지금 Kanana 1.5만으로도 상당한 완성도를 보여주는 만큼 후속 모델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어요.
👉 여기서 바로 테스트해보기 (Hugging F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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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Bold Flick'은 여기까지!
다음 뉴스레터에서는 더욱 놀랍고 흥미로운 AI 소식으로 찾아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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