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스타트업 메카나이즈(mechanize)가 경제 전(全) 자동화를 목표로 출범했다는 소식을 발표했습니다. 메카나이즈는 사람의 실제 업무를 사실적으로 재현한 가상 업무 환경과 평가 기준, 훈련용 데이터를 만들어 AI 에이전트가 인간 노동을 완전히 대체하도록 훈련시킨다는 계획을 내놨습니다.

 현재 AI 모델은 신뢰도가 낮고, 장기 과제 수행이나 여러 모달리티 처리, 중단과 재우선순위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데 어려움이 있습니다. 메카나이즈는 이런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실제 사무실에서 컴퓨터를 다루고, 동료와 협업하며, 예측 불가능한 상황에 대처하는 일련의 작업을 디지털로 시뮬레이션하고, 강화학습을 통해 AI가 유용한 능력을 학습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시장 규모도 어마어마합니다. 미국 노동자에게 연간 지불되는 급여가 약 18조 달러, 전 세계를 합치면 약 60조 달러에 이르는데, 모든 노동이 자동화될 경우 경제 성장은 폭발적으로 이루어지고, 지금은 상상할 수 없는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가 쏟아져 나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편, “일자리가 사라질 것”이라는 우려와 공동창업자 타마이 베시로글루의 AI 연구소 Epoch 내 역할 충돌 논란도 일고 있습니다. AI가 모든 업무를 자동화한다는 목표는 누구에게나 환영받지 않을 수 있다는 점도 주목해야겠습니다. 

 여러분, 혹시 “AI가 병도 고치고 우주도 해명할 수 있다”는 얘기 들어보신 적 있나요? 그게 바로 구글 딥마인드(DeepMind)의 수장 데미스 하사비스가 꾸는 꿈이에요.
최근 그는 TIME이 선정한 ‘2025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어요.

 왜냐고요? 단백질 구조 예측 AI AlphaFold를 통해 노벨 화학상까지 수상했거든요.
과학자들은 입이 쩍 벌어졌고, 전 세계 연구소는 열광했죠.
"AI가 과학자의 눈이 되어줄 수도 있겠는데?" 라고요.

AlphaFold가 왜 대단하냐고요?

보통 단백질 구조 하나 분석하려면 시간도 오래 걸리고 돈도 많이 들어요.
그런데 이 AlphaFold는 그냥 단백질 서열을 보여주면 3D 구조를 예측해준다고요.
게다가 그 정확도? 인간 연구자들보다 더 높대요. (이쯤 되면 반칙 아닌가 싶죠?)

이 기술은 신약 개발부터 유전병 분석까지 활용되며 이미 전 세계 10억 개 넘는 단백질 구조 데이터를 공개했어요.
덕분에 연구자들이 더 빠르게 실험하고, 더 똑똑하게 연구할 수 있게 된 거죠.

그럼에도 윤리는 반드시 챙긴다

하지만 그는 무조건 “AI 만세!”를 외치진 않아요.
윤리적이고 책임 있는 AI 개발이 전제가 되어야 한다는 걸 누구보다 강조하거든요.
AGI가 생기면 영향력도 어마어마할 테니 기술뿐 아니라 철학과 제도도 함께 따라가야 한다는 거죠.

결국 AI는 도구, 우리는 방향을 정할 사람

하사비스가 말하길 “AI는 인간 지식의 확장 장치가 될 수 있다”고 해요.
AI는 어디까지나 도구고, 이걸 어떻게 쓰느냐는 결국 사람의 몫이라는 뜻이죠.

AlphaFold가 보여준 미래는 시작일 뿐이고 그가 말하는 AGI는 우리가 지금보다 훨씬 더 똑똑하고 건강한 세상을 만드는데 중요한 열쇠가 될 수 있어요.

우리도 이 흐름에서 뒤처지지 않게 이런 변화들 잘 지켜봐야겠죠? 😉
다음 세대 과학자나 AI 개발자 혹은 당신의 친구가 하사비스의 다음 인터뷰 주인공이 될지도 몰라요!